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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작된 도시] 정보 및 줄거리
영화 '조작된 도시'는 2017년 개봉한 범죄, 액션 영화이다. 영화의 감독은 배종(본명 박광현)의 영화이며 2005년 8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웰컴 투 동막골' 이후 12년 만에 장편 영화 복귀작 이기도 하다. 그런 이유로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영화의 손익분기점인 300만 명에는 못 미치는 250만 명을 동원하였지만 VOD 판매 등으로 손해는 피했다고 한다. 영화의 시작은 전직 태권도 선수이자 현재는 백수인 권유(지창욱)는 게임방에서 게임을 한다. 게임 세계에선 완벽한 리더이자 대장이다. 그렇게 게임을 하던 중 바닥에 떨어져 있던 휴대전화를 찾아달라는 낯선 여자의 전화를 받게 되고 사례를 하겠다 하자 휴대전화를 찾아 주기로 한다. 그렇게 집에서 낮잠을 자던중 경찰이 집에 들이닥쳤고 권유는 꼼짝없이 강간 및 살해범으로 몰리게 된다. 모든 증거들은 권유를 향해 있었고 그는 악명 높은 감옥에 수감되게 된다. 한순간에 강간범에 살인범의 아들을 두게 된 어머니는 국선 변호사인 민 천상(오정세)을 선임하였고 아들을 꺼내려 백방으로 노력한다. 하지만 면회 온 민 천상에게서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되고, 감옥에서 그를 괴롭히던 마덕수(김상호)와의 계획된 싸움으로 탈옥을 하게 된다. 그는 자신의 누명과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유를 파헤친다.
영화 등장인물 및 정보
탈옥한 권유는 민천상을 찾아가지만 별 다른 소득을 얻지 못하고 설상가상 경찰까지 들이닥친다. 간신히 달아난 그는 게임방에 가서 정보를 찾아본다. 경찰들 역시 다시 게임방으로 들이닥쳤고 도망을 가려던 찰나 모니터에 권유의 범죄를 수상하게 여기고 범죄 정보를 캐내는 장면이 나온다. 헤드폰엔 권유를 도망 루트를 알려주는 목소리가 나오고 권유는 그렇게 도망을 나온다. 그 정보를 캐내는 일당들은 바로 게임상에 멤버들 이였다. 그렇게 게임에서 털보였던 여울(심은경)의 집에 숨게 된다. 여울은 털보로 불려 남자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여자였고 히키코모리 해커였다. 많은 정보들을 해킹하여 권유의 행적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 다른 멤버로는 데몰리션(안재홍)으로 게임상에선 엄청난 스나이퍼이지만 현실에선 타이밍조차 맞추지 못하는 허당이고 영화 특수효과팀 직원이다. 용도사(김민교)는 용산 as계의 전설이지만 전자상가의 몰락으로 똑같은 백수 처지이다. 권유의 작전에선 엄청난 기계조작 실력으로 없어서는 안 될 인물이기도 하다. 나이가 가장 많은 여백의 미(김기천)는 벗어진 머리로 이름을 진 것으로 판단이 되면 지방대 건축과 교수로 확인된 바는 없다 한다. 그리고 마지막 결정적인 한방을 때리는 성인방송 BJ역의 은폐(김슬기)와 제작자인 엄폐(심원철) 이렇게 현실에서 한 팀이 되어 권유의 작전을 도운다. 한편 감옥 동기이자 탈옥까지 해 끝까지 권유를 괴롭히는 인물인 마덕수(김상호)와 모든 범죄를 조작하는 인물 민 천상(오정세)은 국선 변호사로 등장을 한다. 그를 변호사일(+범죄 조작)을 도와주는 사무장(이하늬)이 영화에서 맹 연기를 펼친다.
화려한 액션으로 영화의 재미를 더 하다.
그렇게 게임 속 인물들이 현실에서 한팀이 되어 권유의 억울함을 풀어주려 한다. 민 천상은 마덕수의 탈옥을 도와 권유와 그의 팀원들을 끝임 없이 괴롭힌다. 게임에서는 당연히 말도 안 되는 화려한 장면들이 펼쳐지지만 이 영화에서도 게임에서나 나올법한 액션 장면들이 펼쳐진다. 폐차 직전의 아주 작은 소형차가 고급 차의 엔진을 장착하여 슈퍼가 못지않은 성능을 발휘를 하고 주차장 유리창을 뚫고 나와 도로로 날아가는 모습은 마치 분노의 질주를 연상시키게 한다. 그 차를 운전하는 주인공인 지창욱은 화려한 액션으로 멋진 외모에 엄청난 특수효과까지 더해져 그를 더욱 빛나게 한다. 팀원들 역시 맡은 바에 충실하여 권유의 작전에 도움을 준다. 세상의 모든 장치를 해킹을 하여 갈 수 없는 곳을 안내해 주고 일반인들은 감히 건들 수 없는 컴퓨터나 특수 장치들을 자유자재로 조작하여 힘을 보탠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게임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이다. 또한 민 청상 사무실의 컴퓨터 역시 화려한 장면을 연출한다. 많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손짓으로 컴퓨터 모니터를 조작하는 장면들이 나오지만 이 영화에선 더욱더 화려하게 보인다. 스토리 라인과 개연성이 부족하고 절대 쓰러지지 않는 주인공의 내용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비평이 많지만 화려한 액션과 거기에서 나오는 쾌감, 빠른 속도감을 느끼고 싶다면 영화 '조작된 도시'를 추천하는 바이다. 소소한 웃음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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